막데부르그병원은 1259병상의 대규모 국립대학 부속병원으로 최고 수준의 의료 IT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.
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 GE, Fuji, Agfa 등 글로벌 기업들과 치열한 경쟁끝에 수주계약을 체결하게 돼 ‘다윗의 승리’에 비유되고 있다.
인피니트 해외사업부 관계자는 “유럽지역, 특히 독일에서의 선전은 제품의 우수성을 가장 큰 요인으로 볼 수 있으며, 다른 외국 기업과 달리 고객의 요구사항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대응이 강점으로 작용했다”고 말했다.
한편 인피니트는 올해 유럽 지역에 본격 진출한 이후 지난 6월 독일 기센 대학병원, 7월 말 이탈리아 대학병원 움베르토 프리모 병원에 PACS를 설치한데 이어 세 번째로 대학병원 고객을 확보하게 됐다.
/오승범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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