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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대폰 통화료로만 하는 국제전화 '인기'


에스비인터랙티브 '1688-5959' 이용 건수 9배 늘어

에스비인터랙티브(대표 이종석)는 휴대폰 통화요금으로 국제전화를 수 있는 '1688-5959' 서비스가 출시 4달 만에 이용 건수가 9배 이상 늘었다고 26일 발표했다.

지난 9월초에 시작한 1688-5959 서비스는 휴대폰으로 국제전화를 이용할 때 휴대폰 통화요금 외 따로 국제전화 요금이 나오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. 9월에 비해 12월에는 이용 건수가 약 9.5배, 통화 분수가 약 7배 늘 것으로 예상된다.

에스비인터랙티브 관계자는 "최근 물가와 환율이 올라감에 따라 각 가정에서 통신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"며 "특히 외국에 자녀나 형제가 있는 가족의 경우 국제전화 비용이 부담이 되는데, 1688-5959 서비스가 입소문을 타고 많이 퍼지고 있는 듯하다"고 말했다.

고객은 휴대폰에서 1688-5959를 누른 뒤, 안내방송에 따라 상대방의 국제전화 번호를 누르고 통화하면 된다. 미국, 캐나다, 중국을 포함한 총 20개 국가가 이용 가능하다. 현재는 출시할 당시에는 가능하지 않던 아일랜드가 포함된 상태다. 에스비인터랙티브는 앞으로 서비스가 가능한 국가를 넓혀갈 계획이다.

김도윤기자 moneyno@inews24.com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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